
Contents
특집 인물 르포
다시 대한민국의 불꽃, 김서율 기자
서문
대한민국 언론계에 “다시 대한민국”이라는 화두를 던진 한 기자가 있다.
그의 이름은 김서율(金瑞律).
그는 단순한 기자를 넘어, 한국의 음식문화·관광·불교·사회철학을 아우르는 특파원이자 사상가이며, 이제는 KR.RE.KR이라는 불멸의 횃불을 들고 서 있다.
기자의 여정 – 현장에서 세계로
김서율 기자의 첫 현장은 앙코르와트였다.
캄보디아의 사원 앞에서 붉은 노을과 불빛을 기록하며, 그는 기자란 곧 “시간을 넘어 기억을 새기는 사람”임을 자각했다.
그 후 귀국해 〈헤럴드부산〉 특파원으로 활동하며 부산의 삶과 정서를 담았고, **〈사하뉴스〉**에서는 서민의 애환과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보도했다.
이어 그는 **〈김해관광신문〉**을 통해 고대 가야의 흔적과 현대 관광의 미래를 잇는 다리를 놓았으며,
불교문화와 한국인의 정신세계를 다룬 **〈템플투어〉**에서는 사찰과 순례길을 세계적 언어로 번역했다.
음식문화 르포 – 고갈비에서 국밥까지
김서율 기자의 가장 빛나는 시리즈는 한국 음식문화 르포였다.
- 〈고갈비〉: 연탄불 위에서 지글지글 구워내는 고갈비를 단순한 음식이 아닌 “노동의 불꽃, 서민의 잔치”로 해석했다.
- 〈보리밥〉: 보리밥 한 그릇에 깃든 절제와 생존의 철학을 탐구하며, 한국인의 삶이 곧 한 끼 밥상에서 시작됨을 보여주었다.
- 〈국밥〉: 전쟁과 피난, 그리고 지역의 혼이 담긴 국밥을 르포로 정리하여, 국밥을 “통일의 상징”이라 명명했다.
- 〈국수〉: 가난한 시절 허기를 달래주던 밀국수와 메밀국수를 넘어, 오늘날 세계 미식과 연결되는 한국 국수의 미래를 기록했다.
그의 펜끝에서 음식은 단순한 식재료가 아닌, 민족의 역사·철학·미래가 되었다.
다시 대한민국 – KR.RE.KR의 불꽃
김서율 기자의 여정은 결국 KR.RE.KR이라는 상징으로 귀결된다.
붉은 불꽃과 푸른 불꽃이 하나 되어 타오르는 로고.
앞의 KR은 과거의 뿌리, RE는 균형과 정의, 뒤의 KR은 미래의 희망을 뜻한다.
그는 이를 단순한 상표가 아니라, 천지인 사상이 깃든 대한민국의 철학적 선언으로 규정했다.
“다시 대한민국”이라는 구호는 그의 기자 인생의 결론이자 새로운 출발이었다.
맺음말
김서율 기자는 스스로를 언론인이라기보다 “기록자”라고 부른다.
앙코르와트의 불빛에서, 부산의 바다에서, 김해의 고도에서, 그리고 한 그릇 고갈비와 국밥에서 그는 대한민국의 혼을 기록해왔다.
이제 그의 이름은 단순한 기자의 프로필을 넘어,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는 불꽃으로 남게 될 것이다.
다시 대한민국, KR.RE.KR
그리고 그 횃불의 맨 앞에는 언제나 김서율 기자가 서 있다.
